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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댐, 지속가능 발전 위한 논의

'충주댐 건설 이후…' 토론회
시민위한 정책 방향 의견 수렴

  • 웹출고시간2018.11.01 15:56:32
  • 최종수정2018.11.01 19:37:00
[충북일보=충주] '충주댐 건설 이후의 시민을 위한 정책 방향'토론회가 11월1일 오후 2시 충주시청 남한강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사)충주발전시민포럼(대표 김정민)이 충주댐 건설 이후의 시민을 위한 정책 방향과 여수로 공사 이후의 정책 및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명순 충북연구원 상생발전연구부 선임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서 '충주댐 지속가능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또 토론회에서는 한국교통대 환경공학과 연익준 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수자원공사 한강권역충주권지사, 충주권건설단 대표, 충주시의회 박해수 의원, 충주시지속가능협의회 도시환경분과 윤일근 부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충주 다목적댐은 1985년 완공된 높이 97.5m 길이 484m의 댐으로, 수도권의 용수 공급과 홍수 조절, 전력 생산 등 국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그러나 댐 건설로 인해 충주와 제천, 단양 지역의 많은 마을이 수몰되어 삶의 터전을 잃었고 평균 기온이 높아졌으며 강수량도 250mm 이상 많아졌고 안개일수는 연간 평균 2배 이상 늘어나 일조량이 240시간 줄었다.

이러한 기후변화는 농작물과 주민 건강에도 악영향을 초래했다.

이러한 시점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충주시에서 충주시민을 위한 지원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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