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열린 어린이집' 3곳 지정

이린이집 운영에 부모 참여 확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 웹출고시간2018.11.01 13:37:53
  • 최종수정2018.11.01 13:37:53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3곳을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열린 어린이집'은 보육 프로그램에서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참여를 확대해 일상적 참여가 이뤄지는 형태의 어린이집을 말한다.

열린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공간을 부모가 자유롭고 편안하게 참관할 수 있도록 하고, 어린이집 프로그램에 부모의 참여를 확대한다.

부모 교육과 상담, 만족도 조사를 통해 부모의견을 보육계획에 적극 반영하는 등 부모와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건강하게 키우는데 협력한다.

이번에 열린 어린이집으로 지정된 곳은 지난해에 이어 재 지정된 △삼산어린이집 △두리어린이집과 신규 지정된 △요한어린이집 등이다.

지정기간은 내년 10월 31일까지다.

열린 어린이집은 보조교사 우선 지원, 공공형 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 선정 때 가점 부여, 각종 포상과 정부지원 우선 선정, 모니터링 일정기간 제외 등 인센티브를 받는다.

이은숙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열린 어린이집 지정이 보은군 전체 어린이집의 수준 향상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열린 어린이집을 확대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 선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