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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중기청 '백년가게' 4곳 선정

'혁신성 검증' 공원당·대동관·재건갈비·제천식육점

  • 웹출고시간2018.11.01 11:11:05
  • 최종수정2018.11.01 11:11:05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혁신성이 검증된 '백년가게' 4곳을 선정했다.

충북중기청은 평가위원회를 거쳐 도내 30년 이상 도소매·음식업 업체 중 △공원당 △대동관 △재건갈비 △제천식육점 등 4곳을 백년가게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은 지속성장의 가치를 실현하는 소상공인 성공모델의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시작됐다.

과밀업종으로 분류되는 도소매·음식업에서 30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며 전문성, 제품·서비스, 마케팅 차별성 등 일정 수준 이상의 혁신성을 가진 업체가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공원당은 우동·소바·돈까스 전문점으로 오랜기간 청주의 유명 맛집으로 사랑받고 있다.

대동관은 고풍스러운 맛으로 유명한 중국음식점이다.

재건갈비는 맛있는 갈비찜으로 방송에 소개되기도 했다.

제천식육점은 판매상품의 만족도가 높아 많은 단골을 보유하고 있다.

충북중기청은 선정된 가게 4곳에 백년가게 확인서와 인증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민간유명 O2O플랫폼·한국관광공사·소상공인방송 등과 협업 홍보를 진행하고, 컨설팅·금융지원 등 다양한 정책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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