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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1.01 13:00:31
  • 최종수정2018.11.01 13:00:3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맛·위생·서비스 삼박자를 두루 갖춘 모범 음식점 36곳을 선정하고 모범업소 표지판을 전달했다.

향토음식교육관에서 열린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에는 김재종 옥천군수, 조성현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군은 해마다 외식업지부를 통해 신청 받은 일반음식점의 위생, 서비스, 맛 등을 평가해 군 모범 업소로 지정하고, 대내외적인 홍보와 함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건물구조 및 환경, 조리장 시설, 서비스 등이 타 업소보다 우수한 곳, 음식 맛과 고객 평판이 좋은 곳, 음식문화 개선과 정책 참여도가 우수한 업소 등을 기준으로 삼는다.

올해는 현지심사와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소들은 향후 1년 간 영업시설자금 융자사업 신청에 있어 우선권을 갖는다.

군에서 제작하는 맛집 책자와 군 홈페이지에도 실려 식당 홍보도 할 수 있다.

쓰레기 봉투와 남은음식 포장용기 등의 재정적 지원도 받는다.

군은 올해 모범음식점들이 고객들에게 최고의 위생 상태에서 최상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준 이행여부 등의 현장 점검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모범음식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홍보 등의 행정적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모범업소로써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고객에게 최고의 맛과 영양,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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