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1.01 10:01:44
  • 최종수정2018.11.01 10:01:44

영동 진선미화장품 이윤순 대표가 1일 저소득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레인보우행복나눔에 기탁한 겨울내의 100벌.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읍 소재 진선미화장품이 1일 추운 겨울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지원해 달라며 300만 원 상당의 사랑의 겨울내의 100벌을 '레인보우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이 업체는 가게 수익금의 일부로 내의를 구입하여 2011년도부터 8년째 매년 겨울철 관내 소외계층들을 위해 사랑의 겨울내의를 기탁하며, 영동군 기부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지금까지 기탁 물품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2천400만 원에 달하는 엄청난 양이다.

이윤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고 기탁동기를 밝혔다.

한편, 영동군 희망복지지원단은 기탁된 겨울내의를 관내 소외계층 1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영동 / 손근방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