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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전·충남 공립중고 교사 되기 더 어려워진다

일반 기준 내년 임용시험 경쟁률,모두 올해보다 상승

  • 웹출고시간2018.10.31 13:12:56
  • 최종수정2018.10.31 13:12:56
[충북일보=세종] 내년 세종·대전·충남지역 공립 중고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경쟁률이 모두 올해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충남은 세종·대전과 달리 올해보다 선발 인원이 크게 늘어나는 데도 원서 접수 기준 경쟁률은 높아졌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지난 27일 취소를 거쳐 마감한 '2019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 최종 결과를 31일 각각 자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장애인을 제외하고 95명을 뽑는 세종에는 모두 1천90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이 11.5대 1이다.

과목 별 경쟁률(일반)은 △영어 20.3대 1(13명 모집에 264명 지원) △국어 20.0대 1(12명 모집에 240명 지원) △수학 14.0대 1(12명 모집에 168명 지원) 순으로 높다.

세종교육청 2019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 원서접수 현황

ⓒ 세종교육청
올해는 모두 125명(장애인 제외)을 뽑는 데 1천179명이 접수,평균 경쟁률이 내년보다 낮은 9.4대 1이었다.

하지만 주요 3과목 경쟁률은 모두 내년보다 높았다. 과목 별 경쟁률은 △영어 26.2대 1(6명 모집에 157명 지원) △국어 25.4대 1(7명 모집에 178명 지원) △수학 17.0대 1(13명 모집에 221명 지원) 순이었다.

내년에 171명을 선발(일반)하는 대전에는 총 1천717명이 접수, 평균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일반 경쟁률은 8.4대 1(285명 모집에 2천386명 접수)이었다.

2019학년도에 장애인을 제외하고 424명을 뽑는 충남에는 총 3천537명이 접수, 평균 경쟁률이 8.3대 1이다.

2018학년도에는 351명 선발에 2천867명이 접수, 평균 8.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종·대전·충남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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