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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8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

1일 군유림에서 산불진화 모의연습

  • 웹출고시간2018.10.31 17:09:16
  • 최종수정2018.10.31 17:09:1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1일 이평리 소재 군유림에서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를 연다.

이날 경연에는 도내 11개 시·군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160여 명이 참가한다.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충북지회(회장 정만희)가 주관하며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의 역량강화가 목적이다.

특수진화대원들은 산불현장에서 응용할 수 있는 경연을 통해 산불재난에 대한 지상진화 역량을 키우게 된다.

또 기관별 지휘능력 향상과 정보교류 기회를 제공해 산불발생시 산불피해 최소화에 역점을 두고 진행한다. .

경연은 1팀 11명으로 구성돼 실제 산불현장과 비슷한 연장거리 700m , 고도차 100m 지점의 산림에 산불발생을 가정해 열린다.

군은 진화차, 중형펌프, 분배기 등 7종의 장비를 활용해 발화지점에 설치된 담수용기(100ℓ)까지 진화용수 공급 완료시간에 따라 순위를 정한다.

송석복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경연은 평소 갈고 닦은 훈련을 바탕으로 산불재난 시 특수진화대원들의 기량을 가늠하는 대회"라며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진화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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