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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병원, 발암물질에 무방비 노출

석면 건축물 1만2천127㎡ 보유
병원 측 "현재 5천여㎡로 감소"

  • 웹출고시간2018.10.30 17:36:22
  • 최종수정2018.10.30 20:06:59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석면 건축물을 보유한 의료기관.

ⓒ 금태섭 의원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에 노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금태섭(서울 강서구갑)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상급종합병원 석면 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은 1만2천127.28㎡의 석면석축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석면은 지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장기간 노출될 경우 악성중피종·원발성 폐암·석면폐증 등의 질환에 걸릴 수 있다.

외래환자가 가장 많은 일명 '서울 빅5 병원'인 연세대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서울대학교병원·서울아산병원도 각각 8천555㎡·8천119.6㎡·6천672.9㎡·1천519.9㎡의 석면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소아과 환자들이 있는 어린이병원·소아병동뿐 아니라 응급센터가 석면 건축물인 의료기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석면조사가 완료된 2천㎡ 이상이거나 100병상 이상인 의료기관 2천551개 기관 중 41%인 1천36개 의료기관에서 석면 건축물을 보유하고 있었다.

금태섭 의원은 "감염에 취약한 환자들이 석면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정부는 의료기관의 석면 건축물 상황을 점검한 뒤 석면 해체 및 관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충북대병원 관계자는 "해당 자료는 2014년 당시 석면 조사 결과"라며 "현재는 석면 제거를 통해 5천851㎡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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