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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내년 경제 목표 '일등경제 충북 실현' 설정

투자유치 8조 원, 고용률 72%, 수출 225억 달러

  • 웹출고시간2018.10.30 15:59:44
  • 최종수정2018.10.30 15:59:44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 경제목표를 '전국경제를 주도하는 일등경제 충북 실현'으로 정하고 새로운 시책 발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내년 목표로 투자유치 8조 원, 고용률 72%, 연간 수출액 225억 달러를 설정했다.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험센터 구축 등 미래형 자동차 기술 인프라를 구축하고, 반도체 융합부품 실장기술지원센터 등 ICT 융복합 신성장 산업을 육성키로 했다.

충북 인공지능 컨트롤타워 구축 등 인공지능(AI) 산업 육성과 블록체인 지역거점 기반 구축, 드론산업 육성 기반도 조성한다.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과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스마트 공장 확산 △기업 정주여건 개선 △영세 중소기업 일자리 특별안정자금 지원 사업 등 새롭게 추진한다.

행복한 일자리 기업 인증사업과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힘쓴다.

이와 함께 도는 태양광 산업을 기반으로 수소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이차전지 산업 육성 등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최근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세계경제 악화와 국내 경기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충북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충북형 경영' 전략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 지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보전 기간 연장(3년→4년) 등 서민경제 지원 정책도 확대한다.

도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기반 미래 신산업과 신에너지 산업을 선점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내수기업의 수출 기업화 등 기업의 글로벌화 정책과 중소기업과 서민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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