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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업 경기 '꿈틀'

제조업·비제조업 업황BSI
각각 전달比 4p·6p 상승
전망BSI는 5p·2p 올라

  • 웹출고시간2018.10.30 16:21:49
  • 최종수정2018.10.30 16:21:49
[충북일보] 침체됐던 충북 도내 기업 경기가 꿈틀거리고 있다.

10월 도내 제조업·비제조업 업황BSI가와 전망BSI가 일제히 상승했다.

30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2018년 10월 충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조업의 업황 BSI는 82로 전달대비 4p 상승했다.

도내 제조업의 업황BSI가 80 이상을 나타낸 것은 지난 4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월별 업황 BSI는 △4월 82 △5월 77 △6월 78 △7월 79 △8월 77 △9월 78 △10월 82다.

제조업의 11월 업황전망BSI는 84로 전달대비 5p 상승했다. 전망BSI가 80 이상을 기록한 것은 지난 6월(83) 이후 5개월 만이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8.4%)의 비중이 가장 컸고, 인력난·인건비 상승(20.3%), 불확실한 경제상황(15.1%) 등이 뒤를 이었다.

비제조업의 경기 상황도 나아졌다.

도내 비제조업의 10월 업황BSI는 67로 전달대비 6p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 5월 74를 나타낸 이후 단 한 차례도 70 이상을 기록하지 못했다.

11월 업황전망BSI는 64로 전달대비 2p 상승했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인력난·인건비 상승(21.5%), 내수부진(17.5%)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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