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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30 13:38:14
  • 최종수정2018.10.30 13:38:14

옥천 삼양초 학생들이 30일 재난안전에 대비한 대피훈련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옥천] 옥천 삼양초등학교는 30일 학생 스스로 계획하고 직접 재난훈련까지 주도하는 '2018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했다.

'2018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은 행정안전부와 교육부가 주관하며, 충북 및 경북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훈련이다.

삼양초 6학년 학생들은 지난 10월 1일부터 시작해 5주간 진행된 '2018년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팀별 임무카드와 훈련 시나리오 작성 등 재난안전훈련을 계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규모 5.9의 강한 지진 및 화재가 발생한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삼양초 학생과 교직원, 충청북도교육청, 옥천교육지원청, 옥천군청,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등에서 840여 명이 참여했다.

어린이 재난안전훈련 비상대책반은 삼양초와 MOU를 체결한 유관기관들의 인력과 장비를 지원받아 재난훈련 임무를 수행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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