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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김장나누기로 이웃에 따뜻한 온정 나눠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초청 김장나누기 행사 개최

  • 웹출고시간2018.10.30 13:07:47
  • 최종수정2018.10.30 13:07:47

괴산시골절임배추법인 공장에서 지난 29일 괴산군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과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 29일 문광면 소재 괴산시골절임배추법인 공장에서 괴산군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과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유례없는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괴산군이 큰 수해를 입었을 때 애정과 관심을 갖고 괴산의 농·특산물을 구매해 주는 등 수해복구에 적극 도움을 준 바 있다.

군은 서울시와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원들을 초청,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진행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앞으로도 김장나누기 행사와 같은 뜻깊은 자리를 자주 마련해 서울시와 우애를 꾸준히 이어가고, 괴산의 명품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시골절임배추는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배추를 청정 암반수로 씻은 뒤 100%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식감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으며, 괴산군은 올해 100만 상자의 절임배추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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