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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30 11:26:34
  • 최종수정2018.10.30 11:26:34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공연 포스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에서 가을의 낭만을 더할 특별한 공연이 열린다.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가 난계국악당에서 열린다.

군이 주최하고 영동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는 군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군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연예계 대표적인 클래식 마니아로 알려진 개그맨 김현철이 지휘 퍼포머(performer)로 변신해 실력파 연주자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함께대중에게 비교적 익숙한 클래식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개그맨 특유의 유머코드가 더해진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다소 어렵게 느껴지던 클래식을 관객들이 보다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다.

관람료는 무료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입장이 가능하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동문화원(043-742-2215)으로 문의하면 된다.

배광식 영동문화원장은 "가을밤의 낭만과 향기가 가득한 이번 공연에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오셔서 감미롭고 행복한 선율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는 2014년 9월 김 씨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창단한 오케스트라다.

활발한 활동으로 관객들을 찾아다니며 클래식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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