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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10월 소비자심리지수 소폭 상승

이달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 99.8로 전달 보다 2.1p 상승

  • 웹출고시간2018.10.29 17:28:36
  • 최종수정2018.10.29 17:28:36
[충북일보] 올해 4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던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이달 들어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29일 발표한 '2018년 10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8로 전달 97.9 보다 2.1p 올랐다.

현재생활형편CSI(92)와 가계수입전망CSI(96)는 전달과 동일했으나, 전달 보다 크게 오른 △소비지출전망CSI(113) 5p △현재경기판단CSI(69) 4p △금리수준전망CSI(133) 11p 등이 전체 소비자심리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현재가계저축CSI(91)와 물가수준전망CSI(141)는 각각 2p, 4p 감소했으며, 특히 주택가격전망CSI(100)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발표와 신규주택 공급 등의 영향으로 12p 급락했다.

전국의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9.5p로 충북지역 대비 0.3p 낮았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주요 개별지수 6개를 표준화해 합성한 지수로서 소비자심리지수가 100보다 클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2017년) 평균 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을 경우에는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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