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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직장어린이 집, 6배로 커진다

수용인원 42명→237명,29일 공사 시작

  • 웹출고시간2018.10.29 15:22:28
  • 최종수정2018.10.29 15:22:28

새로 짓는 세종시청 직장어린이집(충녕어린이 집) 조감도.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청 직장어린이집(충녕어린이 집)이 현재의 약 6배 규모로 커진다.

세종시는 29일 "시청 조직 확대로 직원 자녀들의 보육 수요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청사 동쪽 지상주차장 부지에서 오늘 어린이집 증축 공사를 시작했다"며 "내년 11월 준공한 뒤 2020년 3월 정식 개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공사비 66억 원을 들여 건물 연면적 852㎡(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짓는 새 어린이집은 모두 237명의 유아를 수용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시청사 1층에 있는 현재의 어린이집은 수용 인원이 42명에 불과,만 0~3세 유아만 받고 있는 실정이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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