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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9 14:23:09
  • 최종수정2018.10.29 14:23:09

음성군이 29일 군청광장에서 '2018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9일 군청광장에서 자위소방대원, 민원인, 음성119안전센터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사시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한 '2018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직원으로 조직된 자위소방대의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 진압 능력 배양과 방문 민원인을 비롯한 직원 대피 유도, 문서 반출, 인명 구조 등의 상황을 가정하고 진행됐다.

음성119안전센터의 소방차 1대, 구급차 1대 등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 발생 시부터 진화, 인명 구조, 복구까지 관계기관과의 협조체제로 인적,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입체적인 훈련으로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오늘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시 자위소방대를 가동해 신속한 초기 진화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직원들이 일사불란하게 대응하여 효율적인 훈련이 됐다"면서 "많은 인원이 이용하는 공공업무시설로 안전하고 쾌적한 청사를 민원인에게 제공하고자 소방시설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군청 자위소방대는 지휘반, 유도반, 복구반, 구조 구급반 등 총 4개 반 170여 명으로 조직돼 있으며, 연 1회 화재 등 비상시를 대비한 소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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