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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경찰학과 학생들 봉사활동에 구슬땀

학생 40명 모여 남현동 구도심 지역 자연정화 활동 펼쳐

  • 웹출고시간2018.10.29 11:25:58
  • 최종수정2018.10.29 11:25:58

세명대학교 경찰학과 학생 40명 제천시 남현동 관내에서 이면 도로 쓰레기 줍기, 불법광고물 및 적치물 정비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경찰학과 학생 40명이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팔을 걷었다.

학생들은 지난 27일 휴일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김학범 교수의 인솔 하에 남현동 관내에서 자연정화 활동으로 이면 도로 쓰레기 줍기, 불법광고물 및 적치물 정비 등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학생들이 활동을 펼친 남천동과 교동의 오래된 도심지역으로 노후 주택이 많고 대부분의 주민이 고령일뿐더러 도로가 협소하고 환경이 열악해 현재 원 도심재생 사업이 진행되는 구역이기도 하다.

남현동행정복지센터는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필요한 마대와 집게, 장갑 그리고 간식으로 빵과 음료수 등을 제공했다.

김대식 동장은 "지역을 위해 학생들이 선뜻 지역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줘 고맙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가능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천·교동 지구 도시재생위원회(위원장 이태호)는 지난 9월부터 매월 2회씩 원 도심재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세명대학교 경찰학과 학생들과 지역 주민의 참여로 야간에 '우리동네 지킴이 순찰활동'을 시작해 주목을 끌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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