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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9 10:28:25
  • 최종수정2018.10.29 10:28:25

영동군자원봉사자들이 캄보디아 크샷건달지역에서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영동군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자원봉사센터 우수봉사자들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 크샷건달 지역에서 해외봉사를 실시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세계에 알렸다.

이번 해외봉사에는 영동군 봉사자 및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20명이 참여해, 영동으로 시집와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여성의 친정집을 찾아갔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에게 해외 봉사에 참여기회 제공으로 자원봉사에 대한 자긍심과 적극적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자 해외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봉사단은 마을과 학교를 찾아다니며, 집수리, 이미용봉사, 풍선아트, 압화거울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또한, 사랑의 물품 모으기로 수집된 헌옷·유아용품 등을 마을사람들과 학생들에게 배부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박순란 영동군자원봉사센터장은 "국제결혼으로 영동에서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친정마을과 우호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외국인정착지원과 애향심을 키우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우수 봉사자들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500시간 이상의 봉사시간을 충족한 사람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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