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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8 14:48:18
  • 최종수정2018.10.28 17:59:26
[충북일보] 유아를 대상으로 한 유아학원에 드는 비용이 연간 1천만 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내에는 유아학원으로 외국어학원이 8개, 예체능 학원이 1개 등 모두 9개 운영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화 더불어민주당 박경미(비례)의원이 밝힌 '반일제 이상 유아대상 학원 현황'에 따르면 충북의 반일제 이상 유아학원의 월평균 교습비는 61만4천 원이었다. 외국어 학원은 월 평균 61만7천 원, 예체능(음악 미술 등)학원은 58만 원 등이었다.

또 유아대상학원의 과목별 월평균 최대 교습비가 청주시의 A외국어 학원은 94만8천원, B예능학원은 58만원이었다.

전국적으로 월평균 교습비는 52만 원부터 90만 원에 달한다. 급식비와 차량비 재료비 피복비 등 기타 경비를 포함하면 월 학원비가 최대 100만 원 초과하는 곳(세종시 103만원)도 있다.

박의원은 "유아시기부터 과도한 사교육비로 가계에 부담이 되거나 가정형편에 따라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책이 필요하다"며 "사교육을 받지 않더라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충분히 접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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