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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6 18:17:37
  • 최종수정2018.10.26 18:17:48
[충북일보] 충북기업진흥원은 26일 청사 회의실에서 이장섭 충북도 정무부지사,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유동준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 등 이사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진흥원 중장기 발전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기업진흥원은 충북미래비전 2040에 발 맞춰 대내외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정책변화에 부합할 수 있도록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이번 중장기 전략에서는 △도내 중소기업 지원기관위상 정립 △중소기업 성장기반 일자리창출 지원 △효율적인 경영체계 구축을 3대 전략목표로 설정해 오는 2019년부터 2024년까지 10개의 이행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략수립에는 전 직원이 참여해 진흥원이 현재와 미래에 갖추어야 할 필수역량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실질적인 전략설정에 큰 역할을 했다.

이장섭 정무부지사는 "진흥원 중장기 비전과 정책을 업무에 적극 반영해 도내 중소기업과 진흥원이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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