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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6 18:24:51
  • 최종수정2018.10.26 18:24:5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읍 소재 산속새우젓 김종복 대표가 사단법인 국민성공시대가 주최한 2018년 4차산업 신지식인대상 전통젓갈부문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산속새우젓 대표로 2012년 영동군에 귀농하여 새우젓 유통에 뛰어들어 '산속새우젓'을 설립하였다.

처음에는 일반 숙성고에서 맛을 들인 새우젓을 판매했으나, 영동군의 토굴을 활용해 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젓갈을 숙성 후, 젓갈류 유통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김 대표는 "토굴의 새우젓은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고 천일염만 사용해 육즙이 없고, 짜지만 담백한 맛을 간직하고 있다"며 "토굴의 새우젓을 관광상품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동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영동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아직 부족하지만 이번 신지식인 대상 수상의 취지에맞게 열심히 일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남겼다.

김종복 대표는 올해 3월부터 영동전통시장상인회 총무를 맡아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영동 지역 학생들의 능력향상이 영동발전이라는 생각으로 매년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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