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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8 15:17:31
  • 최종수정2018.10.28 15:17:31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지역아동센터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인 '2018년 12회 영동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가족 한마음 큰 잔치'가 27일 과일나라테마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보호 정신을 높이고 아동의 체력과 협동심 증진, 학부모와 종사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가해 가을 운동회를 즐겼다.

행사는 장기자랑, 운동회, 화합의 시간 등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카드 뒤집기, 지뢰 밟기, 줄다리기, 시너지 팡팡 등의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가 아이들은 선의의 경쟁으로 협동하는 방법을 배우며 행복하고 웃음가득한 가을운동회의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장을 찾은 박세복 영동군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근함으로 응원했다.

박 군수는 "지역의 꿈나무들과 군민들이 서로 의지하고 단합하는 모습에서 지역의 새로운 희망을 확인했다"며"지역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성모 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후원해 준 덕분에 행사를 무사히 잘 마쳤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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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