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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자율적내부통제제도운영 평가' 2년 연속 S등급

전국 군단위 1위

  • 웹출고시간2018.10.28 13:28:07
  • 최종수정2018.10.28 13:28:37

증평군청사 전경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2018년도 행정안전부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2년 연속 S등급을 받아 군 단위 중 유일하게 기관표창을 받는다.

28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직원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오류를 시정해 청렴하고 투명한 군정 실현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지방자치단체 스스로 공직비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정안전부 역점사업으로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 등이 운영되고 있다.

청백-e시스템은 지방행정과 연관되는 정보시스템을 상호연계 모니터링해 비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예방 프로그램이다.

또 자기진단제도를 통해 대국민 접점 업무를 중점으로 비리 또는 행정오류의 소지가 있는 사무를 공직자 스스로 진단·점검토록 하고 있다.

공직자자기관리시스템은 공무원의 개개인의 비리, 공직가치, 공직윤리, 민원처리 등 공직윤리 실적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이다.

홍성열 군수는 "이번평가 결과를 토대로 민선5기에도 부패 ZERO!, 청렴1번지 증평군! 실현을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제도 운영 및 공직윤리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공직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군은 민권익위원회 2016년 청렴도평가 1위(전국 군 단위), 2010~2017년 8년 연속 청렴도 1~2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군 실정에 맞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지표를 자체 발굴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운영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연말에는 우수부서 및 직원을 선발·시상 하는 등 공직자 스스로가 자율적인 청렴을 생활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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