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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충북본부, 장기소액연체자 재기 적극 돕는다

25일 음성에서 일일상담코너 운영

  • 웹출고시간2018.10.25 17:12:29
  • 최종수정2018.10.25 17:12:29

캠코 충북지역본부가 25일 음성군을 찾아 장기소액연체자 재기 지원을 위한 상담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가 25일 음성군을 찾아 '장기소액연체자 재기 지원을 위한 일일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장기소액연체자 재기지원 제도는 생계형 소액채무를 장기간 상환하지 못해 고통 받는 장기소액연체자에 대해 상환능력 심사 후 채무정리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0월 31일 기준 원금 1천만 원 이하 채무를 연체일로부터 10년 이상 상환하지 못한 국민행복기금 또는 국내 금융회사 대상 채무자로, 상환능력 심사결과에 따라 채권소각(최대 3년) 또는 채무조정(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이 가능하다.

이 제도는 8월 말까지 운영될 계획이었으나. 지원 대상을 늘리기 위해 내년 2월 말까지 연장 운영된다.

김용훈 본부장은 "장기간 연체채무로 고통 받는 서민들이 이 제도를 통해 무거웠던 빚을 덜고 희망을 되찾아 재기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거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상담창구를 순회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캠코는 장기소액연체자 지원제도 뿐 아니라 고금리채무를 저금리로 바꿔주는 바꿔드림론과 안전망 대출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캠코 충북지역본부 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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