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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방문단, 장수시와 MOU 체결 및 대입설명회 개최

중국 장수시에서의 세명대 입학설명회 큰 인기

  • 웹출고시간2018.10.25 10:31:47
  • 최종수정2018.10.25 10:31:47

제천시와 세명대가 장수시 소재 빈강중학교에서 대학진학을 앞둔 고등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입 설명회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이상천 제천시장 등을 비롯한 중국유학생 유치 글로벌 투어 방문단이 지난 24일 두 번째 방문도시인 장수시에서 일정을 이어나갔다.

먼저 방문단은 개원명도호텔에서 둥샤오밍(董·明) 장수시장 등 관계자를 만나 청소년 교류 및 중국 유학생 유치를 위한 회담을 가졌다.

이 회담에서 양 도시는 미래세대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진흥과 유학생 유치를 위한 상호교류에 대해 합의하고 제천시, 세명대, 장수시, 장수시 교육국 간 '청소년 교류를 위한 4자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그 다음 일정으로 장수시 소재 빈강중학교에서 세명대 입학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입학설명회에는 대학진학을 앞둔 고등학생 600여 명이 참석하며 설명회장을 그 열기로 가득 채웠으며 이어진 개별상담에서도 약 200여명이 큰 관심을 보이는 등 설명회는 대성황을 이뤘다.

장수시는 중국 동남부 강서성 중심에 위치한 인구 54만의 중국 내 4대 약재도시로 제천시와 2006년 자매결연 후 매년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방문 일정은 26일 언스주에서의 유학생 유치를 위한 회담과 4자 협약 체결 및 입학설명회를 끝으로 공식일정을 마감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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