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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맞춤형 아이 돌봄 서비스 '호응'

맞벌이 가정, 아이 돌봄 서비스 받고 일과 가정 모두 지켜

  • 웹출고시간2018.10.25 10:41:03
  • 최종수정2018.10.25 10:41:03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돌보미 교사가 아이들과 보드게임을 함께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찾아가는 '아이돌봄 서비스'에 대한 지역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아이돌보미 교사 19명을 추가 선발하는 등 이용자 증가에 따른 서비스를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아이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생후 3개월 이상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서비스는 부모가 올 때까지 임시 보육, 놀이 활동, 학교 등·하원 등을 지원하는 '시간제'와 영아를 하루 종일 돌봐주는 '종일제'로 구분해 제공한다.

센터 관계자는 "원하는 가정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해 지역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아이돌보미' 교사들의 정기적인 보수교육으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에는 아이돌봄에 대한 전문 소양을 갖춘 113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신규 서비스 가정 103가정을 포함해 현재까지 1천766가정 3천842명의 아동이 돌봄 서비스를 받았다.

아이 돌봄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제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645-999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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