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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정공원 가을소리' 음악회

감미로운 가을 정취 물씬 담아

  • 웹출고시간2018.10.25 10:41:02
  • 최종수정2018.10.25 10:41:02

지난해 열린 소금정공원 가을소리 음악회에서 공연팀이 감미로운 선율을 들려주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소금정공원 가을소리 음악회'가 27일 오후 7시 열린다.

무료 공연인 이번 음악회에는 인기그룹 배따라기 출신 양현경과 한규철, 김휘랑, 어주구리밴드, 금수봉 등이 출연한다.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공연행사 외에도 고구마, 어묵,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된다.

모닥불 향연과 촛불 전달릴레이, 폭죽 터뜨리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소금정 공원은 단양읍 삼봉로 상진고개에 자리한 단양의 대표적인 근린공원 중 하나다.

행사 관계자는 "모닥불 피워놓고 함께 떠나는 추억 여행으로 음악회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람객이 참여해 가을의 운치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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