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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4 17:32:36
  • 최종수정2018.10.24 20:14:37

청주시가 24일 정북동 미호천, 무심천 일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 방역에 착수했다.

시는 24일 정북동 미호천, 무심천, 인근 축사 주변에서 시청 방역차량 4대, 충북도 광역방제기 1대, 축협 공동방제차량 2대, 37사단 제독차량 1대를 동원해 합동 방역작업을 했다.

앞서 지난 15일 정북동 미호천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검출됐다.

시는 바로 AI 항원이 검출된 지역 반경 10㎞를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인근 가금류 사육 농가 130호(46만854마리)의 이동제한 조치했다.

다행히 AI 바이러스가 저병원성으로 최종 판정됨에 따라 현재 이동제한 조치는 해제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저병원성으로 확진됐지만, 추가 발생에 대비해 철새도래지 주변 방역작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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