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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누계 출생아 수 전년比 6.3% 감소

올해 8월까지 7천400명… 지난해 7천900명
사망자 수는 전년比 5.6% 증가

  • 웹출고시간2018.10.24 14:34:08
  • 최종수정2018.10.24 14:34:08
[충북일보] 충북의 8월까지 누계 출생아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는 달(月)을 거듭할수록 줄어드는 반면 사망자 수는 전년보다 증가하고 있다.

24일 통계청의 '2018년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8월 중 도내 출생아 수는 9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1천명 보다 100명(10%) 적다.

올해 1~8월 누계 출생아 수는 7천4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천900명 보다 500명(6.3%) 감소했다.

8월 사망자 수는 8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누계 사망자 수는 7천6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천200명 보다 400명(5.6%) 증가했다.

혼인 건수도 지난해 누계보다 감소했다.

올해 8월 혼인 건수는 600건으로 누계 건수는 5천200 건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5천200건 보다 200건(3.7%) 감소했다.

올해 이혼 건수는 8월 300건, 누계 2천300건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치를 나타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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