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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4 10:26:46
  • 최종수정2018.10.24 10:26:46

김재종(오른쪽 두번째) 옥천군수와 일행들이 일본 아오모리현 고노헤마치 우루시도 사과원을 방문해 농장주로부터 사과재배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21년째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옥천군과 일본 아오모리현 고노헤마치가 민간인·공무원 분야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끈끈한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군에 따르면 김재종 옥천군수 등 관계 공무원, 과수 재배 농업인, 축산인 등 20명으로 꾸려진 민간·공무원 교류단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고노헤마치를 방문했다.

두 지역은 지난해 열린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식에서 보다 실리적인 교류 확대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매년 테마를 정해 격년으로 상호 지자체를 방문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협약 후 처음으로 진행된 올해 농업 분야 민간인·공무원 교류에서는 무엇보다 둘이 갖고 있는 공통점인 농촌지역으로서, 농업 발전을 위한 정보와 기술력 공유 등에 대한 성과가 돋보였다.

먼저 귀농인 부부가 운영하는 하루농원을 방문해 친환경 채소 재배와 후배 귀농인 양성을 위한 열정을 배웠다.

저농약·무화학 비료재배 농산물 인증 농가로써 소비자 직거래와 체험활동으로 유명한 '우루시도 사과원'을 방문, 꽤 긴 시간 질문답변을 통해 서로의 농사법을 공유했다.

JA참마 세척 시설을 방문해 자동화된 설비와 기술 등을 익혔으며, 군 농업기술센터와 비슷한 '아오모리현 산업기술센터 사과연구소'를 방문해 포도·앵두·서양배·복숭아 등의 특산품 연구시설을 둘러봤다.

고노헤마치 청사에서 공무원, 농장주, 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상호 긴밀한 대화를 통해 농업 분야 시야를 넓혔다.

두 지역은 서로의 우정을 재확인하며 앞으로 서로의 장점을 보고 배울 수 있는 발전적이고 실리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20년 이상 이어지는 두 지역 간 끈끈한 우정을 확인하며 몸과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큰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활발한 민간·공무원 교류를 통해 서로가 발전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노헤마치는 일본 본토의 최북단현인 아오모리현에 있는 정으로, 인구 1만8천여명 정도에 사과농사·식료품·전기기계·벼농업 등이 주류를 이루는 곳이다.

두 지역은 옥천군 농업인이 사과재배기술을 배우기 위해 고노헤마치를 방문한 것이 인연이 돼, 1997년 8월 교육·문화·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지난해까지 청소년 교육문화 등의 활발한 교류활동 등을 벌여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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