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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3 21:17:15
  • 최종수정2018.10.23 21:17:15
[충북일보] 인구 85명의 괴산군 양곡 1리. 매년 10월이면 관광객 2만 5천여명이 찾는다. 전국에서 가장 예쁜 은행나무길(22일 촬영)에 매료된 발길이다. 주민들은 1975년 새마을 운동의 일환으로 저수지 주변 400m에 은행나무 100여 그루를 심었다. 지역적 특색을 살리면 최고의 관광 아이템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줬다. 최근 수백억짜리 세종역 신설을 둘러싼 논란이 자연 앞에서 무상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글=김희란기자·사진제공=이필재 충북대 로스쿨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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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