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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혁신아이디어 공모전 시상

13명에게 2억4천만원 상금 수여

  • 웹출고시간2018.10.23 10:31:44
  • 최종수정2018.10.23 10:31:44

SK하이닉스가 지난 22일 ‘2018 반도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KAIST 김영석씨, 인피테크 홍진표 대표,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담당 김진국 부사장, 연세대 권미령씨, 연세대 장준혁씨.

ⓒ SK하이닉스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혁신아이디어 제안자 13명에게 총 2억4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2일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2018 반도체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담당 김진국 부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공모전 수상자와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SK하이닉스는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 13명에게 상패와 총 상금 2억 4천만원을 수여했다.

우수상은 메모리반도체에 로직 연산이 가능하도록 아이디어를 제안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사과정 김영석씨와 인피테크 홍진표 대표, 연세대 석사과정 권미령씨·석사과정 장준혁씨가 각각 수상했다.

장려상은 5건, 열정·패기상은 4건이 각각 선정됐다.

다만 이번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수상 아이디어는 지식재산권으로 출원된다.

SK하이닉스는 추가 연구가 필요한 아이디어에 연구비를 투입, 산학과제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김 부사장은 "반도체의 역할이 확대되고 기술적 요구 수준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개방형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이 메모리반도체 강국으로서 우뚝 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처음으로 D램/낸드 제품 소자 및 공정 분야에서 공모를 진행했다.

올해는 D램/낸드/CIS 제품의 설계, 장비, 소재, 솔루션 등으로 분야를 확대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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