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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귀농인, 선진지역 농업기술 교육

다양한 작목선택, 귀농인 소득증대 도모

  • 웹출고시간2018.10.22 16:08:04
  • 최종수정2018.10.22 16:08:0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2일 귀농인 35명을 대상으로 전북 진안·장수군에서 선진지 현지연찬 교육을 펼쳤다.

이번 선진지 현지연찬 교육은 보은군으로 전입한 2년 이내의 귀농인 35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귀농인들이 다양한 작물재배 기술을 배운 후 작목을 선택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귀농인들이 직접 생산한 농작물을 6차산업에 연계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교육이 이뤄졌다.

귀농인들은 현지 연찬지인 진안군 '능길원'에서 연잎 및 블루베리 관련 6차산업 생산관리 및 유통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이어 장수군으로 이동해 '빨간이슬 사과농장'에서 귀농인으로서의 자세에 관한 실질적인 교육을 받았다.

귀농인들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장수사과시험장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고 사과재배기술과 사과수확 체험, 사과시험장 등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군은 올해 3회에 걸쳐 현장 방문을 통한 체험교육으로 귀농인 선진지 연찬교육을 실시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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