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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

청주시 위생정책과 위생정책팀장

최근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보며 분단의 아픔을 다시 돌이켜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뉴스나 인터넷에서 보는 사진만으로도 눈물이 맺힌다. 북한의 리경숙이 부른 '다시 만납시다'의 '통일아 오너라 불러 또한 몇 해였던가 잘 있으라 다시 만나요 잘 가시라 다시 만나요'란 노래 구절을 보며 국가와 국민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가는 국민의 나라가 바로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다.

소득 주도 성장 일자리 경제를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청주시는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 경영·창업컨설팅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경기 침체로 경영 위기를 맞고 있는 외식업에 맞춤형 경영·창업컨설팅 지원을 통해 영업 자생력을 증강시키고 시민경제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에 노력하고 있다.

관내 창업 희망자 및 경영업소 1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1대1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창업 관련 강의·정보 제공 및 분야별 컨설팅 지원, 전문 컨설턴트의 영업전략 심층 진단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준다. 이를 토대로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차별화된 외식문화 형성으로 매출 증대·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로 '함께 웃는 청주'를 펼쳐가고 있다.

청주시민의 안전한 음식문화 조성으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민간 참여 확대를 통한 음식문화 개선, 건강한 식단 실천, 자발적 참여 유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한 먹거리 확보는 확인되지 않은 음식에 대해 구별하는 것과 더불어 안심하고 섭취해 건강을 챙기는 중요한 부분이다. 유통기한 지난 음식, 먹을 것인가 말 것인가.

유통기한은 상품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을 말한다. 유통기한을 흔히 식품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기한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유통업자가 그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법정기한을 '유통기한'이라고 한다.

유통기한 내 충분히 먹을 수 있는 식품의 소비는 식품 폐기로 인한 비용 및 새로운 식품을 재구매해야 함에 따른 가계 부담 증가를 막을 수 있다. 이것이 바르고 합리적인 식품 소비 패턴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흘러가는 세월 속에 건강하고 활기찬 백세 인생은 생활 속에 건강한 몸과 마음에 있다. 85만 시민행복 청주 구현을 위해 지난 7월 시작된 민선 7기가 '함께 웃는 청주' 시정 목표와 함께 향후 4년을 달리게 됐다. 청주 시민이면 누구나 행복하게 웃을 수 있도록 청주 시민의 안전과 희망 경제를 기반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균형 잡힌 도시, 시민 모두 함께 웃는 도시를 목표로 시정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가길 청주시민과 더불어 기대해 본다. 365일 청주시민을 위한 안전 먹거리 환경 지킴 활동에는 기한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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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