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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서 2018국제무예연무대회 개최

26~28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세계무술과 문화의 만남' 주제로
22개국 62개 단체 500명 무술인 참가

  • 웹출고시간2018.10.21 14:49:11
  • 최종수정2018.10.21 14:49:11

'세계무술과 문화의 만남' 국제무예연무대회가 오는 26~28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22개국 62개 단체 500명의 무술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충북일보=충주] '세계무술과 문화의 만남' 국제무예연무대회가 오는 26~28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22개국 62개 단체 500명의 무술인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대회는 충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세계무술연맹이 주관하며, 유네스코가 공식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제경기대회로 승인했다.

특히 이번대회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총 7개 무술을 대표하는 국제무술단체가 참가, 26일오후7시 개막식에서 특별공연을 갖는다.

이에앞서 26일오전9시30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사)세계무술연맹 주최로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술단체 대표들과 등재를 준비하는 국내외 무술단체 대표들이 참석하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무술 협의체 구성을 위한 국제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이자리에서 (사)세계무술연맹 이사며 무술학계 최고 권위자인 서울대 체육교육학과 나영일 교수가 기조강연을, 무형문화유산 권위자인 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장인 박상미 교수가 특별강연을 한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무술은 이란(팔레바니 줄카르네이, 2010년), 몽골(부흐, 2010년), 터키(오일레슬링, 2010년), 한국(택견, 2011년), 브라질(까뽀에이라, 2014년), 카자흐스탄(카작쿠레스, 2016년), 이집트(타흐팁, 2016년) 등 7개다.

현재 (사)세계무술연맹에는 몰골, 한국,브라질,카자흐스탄 4개국 무술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이번대회 기간 중 나머지 3개국 무술단체의 회원 가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대회 개막식은 26일오후7시며 대회 입장은 무료다.

당일 개막식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대회 기념티셔츠를 준다.

또 27일 대회장 앞마당에서는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주최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이 열리고, 26~28일 3일간 충주 무학시장의 누리야시장이 운영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28일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리는 '충주농산물 한마당 축제' 메인무대에서는 지난해 대회 단체종목 우승팀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상금 1천200만원)을 받은 우즈베키스탄의 우즈벡 장사나티 무술공연을 비롯, 대회 참가국들의 화려한 무술공연이 펼쳐진다.

이밖에 충주지역 예술인들의 문화공연과 인기가수 출연 공연도 열린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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