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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1 14:48:39
  • 최종수정2018.10.21 14:48:39
[충북일보=영동] 1회 영동군체육회장배 생활체육 축구대회가 20~21일 이틀간 영동중학교와 영동산업과학고에서 열렸다.

영동군체육회가 주최, 영동군축구협회회 주관, 영동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축구 동호회원 건강증진과 화합,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지역 축구동호회 10팀 250여명이 참가해 단체 대항전 방식으로 소속팀의 승리를 위해 열전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평소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주는 한편, 서로 간에 친목과 우의를 다졌다.

영동군체육회장배 이름을 걸고 열린 첫 생활체육축구대회라 많은 군민들의 격려와 관심이 이어졌으며, 영동군체육회 관계자들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을 응원하고 멋진 경기를 관람하며 힘차게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축구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참가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다양한 체육기반시설확충과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 건강한 영동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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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