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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8 16:42:46
  • 최종수정2018.10.18 16:42:46

오창도서관에서는 20일 어린이 인형극 도와줘요 친구들을 공연한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교훈이 되는 인형극 '도와줘요, 친구들'을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50분 동안 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공연한다.

이 복화술인형극은 동글이라는 작은 여자 친구 인형이 나와 '성폭력, 책 읽기'를 주제로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뒤를 이어 인성인형극은 코믹적인 요소가 들어가 즐겁게 관람할 수 있으면서 협동심을 키워주는 내용의 손 인형극이다. 내용은 욕심쟁이 호랑이에게 쫓기는 뚱돼지와 오리가 아이들과 힘을 합해 호랑이를 물리치게 된다는 것으로, 혼자하기 힘든 일도 힘을 합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교훈을 전해준다.

관람은 연령 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70명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오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046)로 문의하면 된다.

/조무주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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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