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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오는 24일 어린이 안전체험의 날 행사

긴급대피 체험, VR기기 자연재난 체험 등 다양한 체험으로 안전의식 길러

  • 웹출고시간2018.10.18 14:13:48
  • 최종수정2018.10.18 14:13:48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4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어린이 안전체험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음성군, 한국어린이안전재단, 음성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소비자원, 음성군 자원봉사센터 등의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대 분야별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재 상황에서 탈출·대피하거나 물소화기나 옥내소화전 등으로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 지진이나 차량·선박 전복 시 대처법과 이들 상황에서 긴급대피 체험, VR기기를 이용한 자연재난 체험, 자전거 안전체험, 전기안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안전 관련 체험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재무 안전총괄과장은 "어릴 때부터 실제 발생 가능한 안전체험 등을 통해 대처능력과 안전의식을 길러 미래의 안전문화를 아이들이 이끌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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