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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 넘은 교류 '훈훈'

베트남법원 연수단 15명
봉사단 '희망여행' 인연으로
충주시 방문·유적지 답사

  • 웹출고시간2018.10.18 13:46:52
  • 최종수정2018.10.18 20:05:13

사법연수원에서 연수중인 베트남법원 연수단 일행 15명이 18일 충주시를 방문했다.

[충북일보=충주] 사법연수원에서 연수중인 베트남법원 연수단 일행 15명이 18일 충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라오까이법원과 함께 베트남 사파지역 학교 후원 및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법원 국제봉사단 '희망여행'(공동대표 김용덕 대전지법 부장판사, 정준호 법원행정처 심의관)과의 인연으로 이뤄졌다.

충주시를 방문한 연수단은 충주호유람선, 충주사과한과 만들기, 충주사과 따기, 조정체험아카데미에 참가와 충주 고구려비,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등 유적지 답사를 했다.

응우엔…O호이 단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베트남에서는 경험할 수없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유적지 답사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희망여행 김영각 사무총장(청주지방법원 충주지원)은 "베트남법원 연수단의 충주방문을 통해 베트남법원과 대한민국법원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고, 아름다운 충주시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베트남법원 연수단 충주시방문에는 충주시 관광과와 충주시 체험관광센터, 충주시 조정체험센터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다.

한편, 희망여행은 20일 전국희망여행 모임을 충주 종댕이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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