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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책과 음악의 즐거운 만남

2018 학교로 찾아가는 북 콘서트 실시

  • 웹출고시간2018.10.18 13:23:43
  • 최종수정2018.10.18 13:23:43

단양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2018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에 오은 시인이 영춘중학교을 찾아 학생들과의 시간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7일 관내 4개 학교에서 '2018 학교로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가져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작가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독자의 참여와 소통으로 이루어지는 역동적인 독서문화행사로 기획됐다.

북 콘서트는 휴먼라이브러리 형식의 초청작가 강연, 작가와의 대화, 학생 질의 응답 및 미니 콘서트로 이뤄졌다.

지난 10일에는 오은 시인이 영춘중학교에서, 17일에는 이철환 작가가 상진초와 단천초에서 자신들의 작품세계와 독서의 즐거움에 대한 강연을 가졌다.

이번 북 콘서트는 교육지원청이 행사기획 및 진행, 예산지원 등 원스톱으로 진행해 교사들의 부담은 줄이고 학생, 학부모에게 새롭고 재미있는 독서 경험을 만들어 주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대수 교육장은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의 원천이 되는 독서능력 함양을 위해서는 학생들이 즐겁게 책을 만나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작가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휴먼라이브러리 형식의 북콘서트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 같다"며 행사의 지속적 추진의지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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