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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노인 상대 상습사기 피의자 검거

전국 전통시장 노점상인 상대로 매매 빙자 거스름돈 편취

  • 웹출고시간2018.10.18 13:22:59
  • 최종수정2018.10.18 13:23:10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18일 전통시장에서 노점을 운영하는 고령의 여성 노인들을 대상으로 물건을 살 것처럼 속이고 거스름돈을 받아 달아난 A(67)씨를 상습사기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국 전통시장을 돌아다니며 노점에서 "채소를 사려는데 돈은 인근 식당에서 아내가 줄 것이니 따라오라고 유인해 가던 도중 나는 급히 볼일이 있으니 수만 원에 이르는 거스름돈을 먼저 달라"고 한 후 이를 믿은 피해자로부터 돈을 받아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제천·충주 등 지역에서 5건을 비롯해 서울 및 경기·인천 등지에서 10여 차례 이상 같은 수법의 범죄를 이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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