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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8 16:14:30
  • 최종수정2018.10.18 16:14:3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동이면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동이면의 좋은이장학교가 18일 동이면 다목적회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김기복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수료생 40명과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찾은 100여명의 가족·친지 및 마을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주대 법학대학원 신용인교수의 특강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8월 29일 첫 개강 이래 펼쳐온 교육과정을 돌아보며 수료증과 표창장 수여에 이어 김재종 옥천군수의 격려사를 진행했다.

금강수계 주민지원사업비를 지원받는 좋은이장학교는 주민 행정요구의 복잡 다양해지는 현 시대에 행정 최일선에서 행정업무 보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 중인 이장들의 역량과 리더십을 함양시키기 위해 2016년부터 추진돼 오고 있다.

올해 주제는 지방정부의 예산이해, 마을갈등 관리, 소득사업 추진절차 등 최근 불거지는 각종 민원발생 중재방안과 마을리더로서 지식습득을 위한 교육 등이 진행됐다.

모범교육생으로 군수 표창을 수여받은 이상철 이장은(이원면 개심리장) "이장업무를 수행하면서 남들에게 토로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많았는데 같은 고민을 가지신 이장들과 함께 수업을 들으며 정보공유와 소통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김기복 동이면이장협의회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하해 노력하는 이장들의 역할과 임무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좋은이장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지역발전의 핵심역할을 일임하는 마을리더 양성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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