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천군, 시군종합평가 대응 총력 … 최우수기관 수성 목표

  • 웹출고시간2018.10.17 17:05:49
  • 최종수정2018.10.17 17:05:49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내년 시군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수성을 위해 총력대응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시군종합평가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를 반영한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등 총 5개 분야의 164개 세부지표(정성지표 33개, 정량지표 131개)에 대해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제도는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성과의 측정과 환류기능을 통해 비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 과 예산 낭비 방지를 기대하고 있다.

진천군은 지난 6월부터 시군종합평가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월별 추진상황 평가회의를 월별로 실시하며 부진지표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시군종합평가 대응 전담부서인 기획감사담당관 소속 직원들은 부서를 순회하며 지표담당자 및 팀장 80여명을 대상으로 점검도 실시했다.

군은 부서별 순회점검에 이어 19일부터 민간 전문가를 통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한국지방경영연구원(원장 이수만)에 의뢰, 시군종합평가 실적 제고를 위한 담당자별 1:1 대면 상담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부서별 순회점검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대안을 바탕으로 효율적 지표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군이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기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군종합평가는 오는 12월까지의 실적 결과를 집계해 내년 상반기 중 우수기관 선정 등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진천 / 조항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