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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생명존중 문화조성 '앞장'

자살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 꾸준히 전개

  • 웹출고시간2018.10.17 13:40:29
  • 최종수정2018.10.17 13:40:29

단양군보건소가 단양경찰서와 함께 단양읍 구경시장 일원에서 생명존중 문화조성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는 지난 16일 단양읍 구경시장 일원에서 단양경찰서와 함께 생명존중 문화조성 캠페인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정신건강 자살위기 상담전화(1577-0199)를 홍보하고 아동청소년 건강과 우울예방 관련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와 함께 '번개탄 올바로 사용하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앞서 군 보건소는 지난달 17일에도 구경시장에서 단양소방서와 합동으로 캠페인을 가졌다.

단양군의 자살률은 2017년 기준 인구십만명당 23.3명으로 2011년부터 꾸준히 감소하고 있고 전국 평균인 인구 10만 명당 24.3명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군 보건소관계자는 "유관기관이 함께한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길 기대한다"며 "자살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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