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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육상 최경선·체조 윤나래 2관왕 올라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4 은3 동2 획득

  • 웹출고시간2018.10.17 13:30:36
  • 최종수정2018.10.17 13:30:36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직장운동경기부에서 제천시청 선수단이 금 4, 은3, 동 2로 선전하며 좋은 결과를 거뒀다. 사진은 육상에서 금메달을 딴 최경선 선수의 수상 모습.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16일 펼쳐진 육상부 일반 경기를 끝으로 전국체육대회의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익산시 등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 경기장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직장운동경기부에서 제천시청 선수단은 금 4, 은3, 동 2로 선전하며 좋은 결과를 거뒀다.

지난 14일 열린 체조 여자일반부 경기에서는 윤나래 선수가 개인종합·마루 1위, 도마·이단평행봉 2위, 평균대 3위를 차지하며 금 2, 은 2, 동 1 등 모든 색깔의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지난 14일과 16일 열린 육상 여자일반부 경기에서는 최경선 선수가 5천m 와 1만m 종목에서 각각 1위에 올라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기에 지난 15일 800m 경기에서는 김규태 선수가 은메달을, 지난 16일 1만m 경기에서는 박요한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제천 육상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소속선수 2명이 2관왕을 차지하는 등 제천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18일 익산공설운동장에서 공연과 시상식이 마련된 폐회식 행사로 그 막을 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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