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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17 11:50:09
  • 최종수정2018.10.17 11:50:09
[충북일보=증평]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제3회 아고라 북 페스티벌이 열린다.

17일 증평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서관 주변을 활용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독서와 함께 지역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창의 공모사업에 선정된'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사업'은 2016년 처음 개최한 아고라 북 페스티벌은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동화축제'도 함께 운영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꾸려진다.

'책,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작가초청 북 콘서트 △아고라 음악회 △동화축제 △평생학습 교육문화 한마당 체험부스 운영 및 전시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 한다.

첫째 날은 '엄마 반성문'의 저자 이유남 작가와 만남 라디오 공개방송이 있을 예정이다.

또 옥상 하늘정원 음악회, 핼러윈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둘째 날은 우수 캐릭터 선발대회, 김득신 독서 OX퀴즈, 동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가 운영하는 아나바다 △평생학습 및 동아리 회원 재능기부 △행복교육지구 및 창의공작소 프로그램 △증평 도서관 △증평소방서 △관내 서점 △출판사 등의 체험·홍보부스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이번 아고라 북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시끌벅적하고 활기찬 도서관에서 주민들이 다양하고 즐거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행사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증평군민장학회로 기탁된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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