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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 마시니 기운이 솟아요"

속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노년층 맞춤 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8.10.17 10:38:47
  • 최종수정2018.10.17 19:43:05

'산호만세 속리산'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이 건강체조를 하는 모습.

ⓒ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충북일보=보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사무소(소장 양해승)는 17일 속리산만의 특색있는 맞춤형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호만세(山呼萬歲)속리산'은 노년층 대상 특화 프로그램으로 '속리산에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수하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문화적 소외감을 극복하고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연과 함께하는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산호만세 속리산' 프로그램에 참여한 노인들이 한지공예를 하고 있다.

ⓒ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우선,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낙엽과 단풍이 운치가 있는 속리산 오리숲에서 건강체조, 한지공예 등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 속리산만의 자연·생태·역사문화를 한꺼번에 누릴 수 있는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에 대한 흥미유발과 성취감 등 심신건강에 이로운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오색단풍이 아름다운 속리산에서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가 있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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