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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하기 좋은 옥천, 농림부 도시민 유치사업 공모 선정

  • 웹출고시간2018.10.17 10:36:58
  • 최종수정2018.10.17 10:36:58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19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의 도시민 유치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군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국·도비 3억1천200만 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억8천만 원을 투입해 도시민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게 된다.

귀농인 이사비용 지원, 귀농인 이웃초청 집들이비 지원, 귀농귀촌인 재능지원 등 수요자 관점에 맞춘 단계별 지원정책과 더불어 지역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는 프로그램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옥천군은 2010년부터 귀농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농지·주택구입 세제지원, 농기계 구입 지원 등 도시민 유치와 옥천 안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귀농·귀촌인 수가 1천여명을 돌파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귀농·귀촌인 유입과 인구증가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박현숙 농촌활력팀장은 "군 조직개편을 통해 내년에는 귀농귀촌 전담팀이 신설된다"며 "사업비도 대폭 확대되는 만큼 현실적인 도시민 지원정책을 다양하게 펼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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