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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공사, 청주공항 대테러·항공기 사고수습 종합훈련 실시

21개 기관 및 업체, 230여명 참가

  • 웹출고시간2018.10.16 17:56:00
  • 최종수정2018.10.16 17:56:00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가 16일 청주국제공항 계류장에서 '2018년 대테러 및 항공기 사고수습 종합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가 16일 청주국제공항에서 '2018년 대테러 및 항공기 사고수습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공항 계류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테러범에 의한 항공기 탑승객 인질 상황과 폭발물 및 생물학 테러 등의 가상 상황 대처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으며, 항공기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공항 기능회복 등의 후속조치 훈련도 병행됐다.

또한 유관기관과의 협조 및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육군 37사단 110연대와 공군 17전투비행단, 청원경찰서, 대테러특공대, 충북소방본부 특수화학구조대, 질병관리본부, 항공사 등 21개 기관 및 업체에서 230여 명이 훈련에 참여했다.

이종명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장은 "만일의 위기상황에 대비해 청주공항에서 정기적으로 대테러 및 항공기사고수습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늘 준비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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