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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세종시 관문공항으로 키워야"

박덕흠 의원, LCC 전용 공항 육성 촉구
이은권 의원, LCC 유치·교통망 개선 시급
김영진 의원, 세종 간 도로 필요성 공감

  • 웹출고시간2018.10.16 21:02:55
  • 최종수정2018.10.16 21:02:55

충북도 국감이 열린 16일 청주국제공항 현장시찰을 나온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이 여객청사 증축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을 활성화하려면 '저비용 항공(LCC) 전용공항'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를 위해선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 유치가 반드시 선행돼야 하는 만큼 지난달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한 '에어로K'의 면허발급을 위해 충북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문도 쏟아졌다.

자유한국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16일 충북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지난해 말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운항하려는 신규항공사인 '에어로K'의 면허 신청이 국토부로부터 반려됐다"며 "국적사 간 과당경쟁 우려, 청주공항 용량부족으로 사업계획 실현이 어려워 재무안정성이 우려된다는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청주공항을 포함한 지역 거점공항들을 '근거리 국가를 연계하는 LCC 중심의 전용공항'으로 키워야 한다"며 "가까운 국가마저 인천공항을 이용하게 됨으로써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고, 지역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 성장의 핵심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당 이은권(대전 중) 의원은 여러 악재가 겹치면서 제 기능을 못하는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청주공항은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전국 유일하게 경부·호남 분기역인 오송역과 연결돼 최상의 중부권 관문공항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주공항은 중국에 편중된 노선을 다변화하기 위해 거점 LCC 유치가 시급하다"며 "문재인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정책기조인 세종시 행정수도 육성에 따라 청주공항의 지리적 요건을 활용해 공항과 오송역 간 셔틀버스 유치 등 청주공항 접근 교통망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청권은 물론 세종시, 수도권, 호남, 경북지역 공항이용객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대중교통망 개편이 요구된다"고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영진(수원 병) 의원은 "충청권 관문공항인 청주공항은 2016년 흑자로 전환됐다가 2017년 적자규모가 57억6천600만 원까지 떨어졌다"며 충북의 현안인 세종~청주공항 간 도로 건설, 거점 LCC 유치, 항공 노선 개발 필요성에 공감했다.

국토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오후 청주공항으로 이동해 국내선 여객터미널 증축 현장과 주차빌딩 신축 현장, 여객청사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이어 버스를 타고 KTX 오송역으로 이동, 도가 요청한 세종시 관문공항 진입도로 건설 필요성을 체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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